강원도-강원대학교,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0개사 최종선정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신효재 기자
(사진=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 KNU창업진흥원은 ‘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및 창업허브 역할 수행을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9곳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했다. 강원도에서는 2022년부터 강원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수행해 왔다.
선정된 70개 기업에게는 성장단계별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 인프라와 함께 기업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단계별 사업화 자금은 예비 39개사(평균 5000만원), 초기 20개사 (평균 7000만원), 도약 11개사(평균지원금 1억2000만원)이다.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 최선강 원장은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를 확산해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