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하천 준설로 재해예방·미관개선
진안천 준설 시작…장마 전 완료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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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천 준설작업. |
전북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
하천준설은 퇴적토사로 하천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범람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진안천의 송대지구를 시작으로 방재골지구까지 준설작업을 진행한다.
진안천 8㎞에 대해 4월 준설계획 수립 후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준설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