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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신임 대표이사에 황정태 사장 선임

GS퓨얼셀, 포스코에너지 등 거친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범한퓨얼셀, 수소 산업 연구개발 통한 사업화 속도↑
김아름 기자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회사 범한퓨얼셀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황정태 사장을 선임했다.

3일 범한퓨얼셀에 따르면 황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말 열린 이사회 결의를 통해 범한퓨얼셀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황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화학공학(연료전지 전공)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GS퓨얼셀 부사장과 포스코에너지 상무 등을 역임하면서 30년 이상 연료전지 분야를 파고든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다.

범한퓨얼셀은 황 대표이사 신규 선임과 관련해 '전문 기술경영 체제' 강화와 동시에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실현을 향한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수소산업 활성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먼저 기술적 우위가 필요한 만큼, 선도적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범한퓨얼셀은 독보적인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리면서, 선박 및 수소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해양 및 육상 수소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두산건설로부터 창원국가산단 내 4만평 규모의 공장을 11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자 전(前) 범한퓨얼셀 대표이사는 범한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에 집중한다.




김아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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