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티니핑 나타난다…SAMG엔터, 코레일유통과 MOU체결
철도 플랫폼 내 IP 활용 공간 조성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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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G엔터가 코레일유통과 IP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제공=SAMG엔터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과 대표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K-애니메이션과 철도 모빌리티 비즈니스 융합이 핵심이다. SAMG엔터와 코레일 유통은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K-콘텐츠를 알리고 새로운 체험 공간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SAMG엔터와 코레일유통은 캐릭터IP와 철도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역에서 캐릭터 체험과 소비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티니핑 스테이션 in 부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의 '스토리웨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카페 스토리웨이'에서는 IP를 활용한 협업 메뉴도 개발해 판매한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코레일 유통과 협업을 통해 '캐치! 티니핑' 국내 팬덤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도 늘릴 것"이라며 "국내 1등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