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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5년 만에 나신평 신용등급 'AA+' 복귀

"현대차그룹과 연계성 크고 중요도 높아"
박종헌 기자

현대카드 본사.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5년 만에 AA+ 등급 회복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성이 크고 그룹 내 중요도가 높다"며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 지위가 높아지고,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임을 반영해 모회사인 현대차 장기 신용등급이 높아진 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지난달 무디스로부터 Baa1안정적을 획득했고, 같은 달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앞선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높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그룹 내 높은 중요도와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종헌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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