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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소풍, 민화를 담다’ 주제로 김남희 작가 전시회 개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부곡동 수원지 벚꽃축제장 ‘아리울 열린공간’ 갤러리서 개최
양지영 기자

(사진=양지영기자) 민화를 담다 전시회

동해시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부곡동 유천문화축제장’ 내 아리울 열린공간 갤러리에서 민화작가인 소풍 김남희 작가 전시회가 열린다.

민화는 옛 선조들이 산수, 화조 등 정통회화를 소박하고 익살스럽게 모방해 생긴 생활화로 우리나라 정서를 대표하는 예술 중 하나다.

김남희 작가는 민화를 현대화해 활동하는 작가로 시 대표 관광지 ‘추암 촛대바위’와 ‘묵호 논골담길’ 등을 민화로 표현했다.

(사진=화성능행도 8폭)

이번 기획전 '소풍, 민화를 담다'는 민화가 낯선 시민들에게 그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아가 '소풍 김남희'를 민화에 담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시 개청 43주년 기념 기획전 ‘동해를 담다’ 작품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관광지를 민화로 표현했다면 이번 작품전은 8폭 그림을 전시해 크기와 색채를 다채롭게 채웠다.

특히 '화성능행도'와 '장생도' 병풍은 8폭 크기로 벽면을 가득 채워 특유의 색채를 자랑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이전에 보지 못한 크기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이라며 “민화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민화에 대해 애정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 '행복을 부르는 논골담길'을 손수건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민화를 담다 전시회 포스터)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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