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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임지희 기자

고창 고인돌유적지/사진=환경부 기자단

전북 고창의 '고인돌·운곡습지'가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혔다.

환경부는 4일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보전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이다.

고인돌은 전 세계 유일하게 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전북 지역 65% 이상인 1748기가 분포하고 있다. 운곡습지는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 원형으로 복원된 곳으로 수달,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850여종이 서식해 2011년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이 외에도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노르딕워킹, 뽕잎차 다도체험, 누에고치 공예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여행 일정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임지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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