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 1분기 판매량 142%↑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의 1분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사진 제공=텐미안즈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자사의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AI 모션필로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2% 상승해 약 2.4배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 판매량의 132%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텐마인즈는 소비자의 수면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적극적인 유통 채널 확대가 AI 모션필로우 판매량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내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2022년 기준 76만명에 달한다. 소비자들이 수면 제품에 적극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텐마인즈도 자사몰뿐만 아니라 전문 플랫폼 등에 입점하며 소비 접점을 늘렸다. 올해는 생활환경가전 서비스 기업과 제휴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지난 3월에는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대한민국 굿잠을 위해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와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굿잠이 당연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