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복 입고 벚꽃 구경하세요"
한복문화 창작소 홍보부스 운영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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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시) 경포 벚꽃축제 |
강릉시는 4~10일 경포대 및 경포호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경포 벚꽃축제'에서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4월 19일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에서 열리는 개관 기념 오픈 행사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100여 점 성인남녀 및 어린이 한복을 비치한다고 밝혔다.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한복문화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구슬샘 문화창고에 창작소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는 2년차 사업비 국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19일 창작소 개관식을 진행한다.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는 한복인력 양성에 중점을 맞춰 지역 한복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시민 대상 한복제작·전통자수 교육을 진행하고 초·중·고학생 대상으로 한복문화교육, 한복상점 및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포 벚꽃축제에서 꽃놀이도 즐기고 한복 입고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