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유엔젤과 MOU 체결…"AICC 설루션 고도화"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오른쪽)와 유지원 유엔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3일 성남 유엔젤 본사에서 열린 'AICC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스켈터랩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설루션 기업 유엔젤과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설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AICC 업무 협약을 통해 설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은 물론, 도입 니즈가 있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전문 역량 공유, 유관 부서 간 정기 교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AICC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스켈터랩스는 AICC 설루션 이용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기술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엔젤은 상담 데이터 공급과 함께 기업이 고객 응대에 AICC 설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

개별 기업의 상담 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돕는 맞춤형 AICC를 보다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B2B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공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손쉽게 AICC 설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지속해 AICC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