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보건의료인 힐링캠프 개최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 참여권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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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힐링캠프는 의료현장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조별 숲 체험 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건의료인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이번 행사로 활력을 얻어 지원전문기관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남모를 아픔을 겪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있다면 인권침해 상담센터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권미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