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새롭게 태어난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

(사진=정선군) 이상호 전시회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가 이상호 전시관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품을 추가하는 등 봄을 맞아 새단장을 마쳤다.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설상종목 최초로 올림픽 은매달을 수상하고 지난 '2023/2024 시즌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평행회전' 대회에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시관은 이상호선수가 주니어 시절부터 현재까지 수상한 각종 메달과 트로피, 2019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개인 소장 스노보드, 부츠 등이 전시돼 선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플라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로 만든 굿즈와 기념품들을 전시한다.

또 갤러리에는 관광명소 은하수 사진과 동계올림픽 순간을 촬영한 사진, 가리왕산 케이블카 사계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설경 맛집으로 등극해 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다른 지역보다 봄 시즌이 늦어 비수기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