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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母子' 임종훈·송영숙 공동 대표 체제 전망

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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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전 대표가 어머니 송영숙 회장과 함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를 맡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장남인 임종윤은 앞으로 한미약품 대표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오늘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한미약품 사내이사로는 임 씨 형제 편에 선 지주사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 등 3명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사외이사 4명까지 더해 총 7명의 새 한미약품 이사진이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탁지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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