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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검침원이 보성군 지역주민 중 위기가구 살핀다

보성군-한전MCS(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김준원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왼쪽)와 윤정희 한전MCS(주) 보성지점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4일 복지 시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전MCS(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검침과 요금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MCS 직원이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될 가구 및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즉시 군 희망복지팀에 지원 요청, 신속한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보성군은 한전MCS(주) 직원 8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주민의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 요령 및 활동 수칙 교육과 서비스 연계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희 한전MCS 보성지점장은 “전기검침 업무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확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면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복지 욕구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로 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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