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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대현 오른팔' 문새벽 넥슨 복귀...라이브·운영 총괄역 맡아

'초격차 라이브' 주역 중 한 사람...4년만에 본사 복귀
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 최측근으로 꼽혀
서정근 기자

강대현 신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문새벽 넥슨네트웍스 대표가 넥슨코리아로 복귀해 라이브·운영 부문 총괄역을 맡는다.

문새벽 대표는 넥슨 라이브 본부장을 맡아 '메이플스토리M'의 흥행을 견인한 유공자로, 당시 강대현 COO의 신임을 두텁게 받았다. 넥슨으로 복귀한 문새벽 대표가 김정욱·강대현 체제의 신주류 중 한 사람으로 부상했는데, 문새벽 대표의 '강렬한' 캐릭터로 인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문새벽 넥슨네트웍스 대표가 '버블파이터' 디렉터로 재직하던 당시의 모습

8일 머니투데이방송 MTN 취재를 종합하면 넥슨코리아는 문새벽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운영 총괄역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부사장 직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새벽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버블파이터' 디렉터를 맡았다. 재임중 '카스온라인', '컴뱃암즈',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당시 넥슨의 인기게임과 콜라보를 추진했고, '버블파이터'의 첫번째 대규모 콘텐츠인 생존모드를 만들어냈다. 전임자였던 오동일 디렉터에 이어 '버블파이터'의 전성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2016년부터 넥슨 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을 맡다 본부장으로 승진해 라이브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했다. 재임 중 '메이플스토리M'의 흥행을 견인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시 이정헌 대표와 강대현 COO가 합작했던 '초격차 라이브'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2020년부터 자회사 넥슨네트웍스의 대표를 맡았다.

문새벽 대표는 넥슨코리아 재직 중 '워커홀릭'으로 정평이 났다. 과제가 주어지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성과달성을 위해 주력하고, 휘하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맹장'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업무 열정과 회사에 대한 로열티, 출중한 성과 탓에 강대현 대표로부터 큰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4년만에 넥슨코리아 본사로 복귀해 라이브·운영 부문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추후 COO로 선임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서정근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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