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남아 관광 시장 개척하겠다"

(사진=동해시)

심규언 동해시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및 관광 홍보물 배부, 이벤트 추진 등으로 시 관광상품을 알리고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B2B 미팅 및 바이어 상담 등도 진행됐다.

동해시는 웰니스가 국내·외 관광트랜드로 떠오른 만큼 시 대표 시설 '동해무릉건강숲'과 '동해보양온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남아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해외 관광 수요 선점을 하겠다"며 "실제 박람회와 여행사 팸투어를 연계해 시 글로벌 관광 이미지는 물론 K-컬쳐, K-관광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