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터뷰] 장다아, 도도한 얼굴에 '맑눈광' 수다쟁이 몰라볼 뻔

상큼하면서 솔직하다. 예쁜 얼굴은 기본, 끼도 많은데 연기력까지 갖춘 신인이라니. 크게 될 보석을 만난 기분이다.

배우 장다아(22)가 머니투데이방송 MTN '머터뷰' 카메라 앞에 섰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언니로 화제를 모은 그는 최근 전 회차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제공 티빙/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 장다아는 이 작품에서 빌런 백하린을 연기했다.

사진 제공=티빙

그는 첫 작품부터 이중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드라마가 배우 커리어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 데뷔 전에는 장원영의 언니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장다아 자체가 궁금해졌다. 뭘 좋아하고 요즘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

장다아는 '장다아와 친해지기' 게임을 진행하며 가감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그러다가도 순간적으로 배우로 돌변해 독기 가득한 연기를 선보일 때면 '진짜 배우'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다.

장다아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결혼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우아한 비주얼 속에 숨어있는 친근하고 수다스러운 면모는 유튜브 채널 MTN STAR '머터뷰' 장다아 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