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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3년 만에 흑자 전환…광고 선전비 77% 개선

지난해 연간 순이익 달
최유빈 기자

제공= 머스트잇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지난해 당기 순이익 5억원을 달성하며 3년 만에 연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매출 249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30억원)보다 24%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168억원에서 절반가량 줄였다.

창사 이후 꾸준히 흑자를 내던 머스트잇은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 ·발란)' 3사가 출혈 경쟁을 벌이며 과도한 광고 선전비 지출과 함께 팬데믹 이후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머스트잇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매출 에누리와 광고 선전비 비용을 대폭 줄였다. 특히 광고 선전비는 77% 큰 폭으로 개선했다. 이에 더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사옥)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외부 자금 조달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플랫폼 이용자 지표에서도 경쟁사 대비 큰 하락 없이 유지세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았다"며 "더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으로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유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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