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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평생교육 ‘나주愛 배움바우처’ 큰 호응

1인당 15만원 학습비 지원…시민 3000명 최종 선정
김준원 기자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전용카드(광주은행) 형태로 지원되며 공예, 운동, 음악, 자격증 과정 등 지역 내 172개 등록기관 371개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년도 참여 대상자는 기존 카드에 학습비가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5월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10월말까지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 정책을 시행중이다”면서 “배움이 즐거움이 되고 학습이 일상이 되는 ‘성인 교육의 1번지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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