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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섬 수선화 축제’ 성료...수선화는 4월 말까지 '활짝'

신안 첫 꽃 축제…234명 사는 작은 섬에 1만7000여명 방문
김준원 기자

신안군 봄을 여는 첫 꽃 축제인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올해 첫 꽃 축제로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17일간 선도에서 열린 '수선화 축제'는 ‘나의 사랑 수선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주민 234명이 사는 작은 섬 인구의 72배에 달하는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수선화 재배면적이 13.4ha로 단일 면적 최대를 자랑하는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안군은 아직 지지 않은 수선화의 여운을 담고 있는 선도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이달 말까지 여객선을 증편연장 운행하며, 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은 섬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선도에 방문하시어 수선화 향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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