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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터치…17개월래 최고치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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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0원을 돌파하며 2022년 11월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 등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식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임태성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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