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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총력전

오는 30일 '바이오산업 포럼' 개최
박민홍 기자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선 가운데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30일 ‘2024년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전주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바이오 선도기관 및 대학이 참여해 오가노이드를 집중 조명하고 전주의 의료기기 인프라와 연계성을 함께 모색한다.

무엇보다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와 관련한 전주만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기업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가 계획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는 전주와 정읍, 익산을 연결하는 정밀 의료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는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주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바이오 기업 유치 TF를 구성하고, 바이오 분야에 적합한 타깃 기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선정까지 기업 유치 활동을 위해 직접 해당 바이오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다른 지역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발표가 있을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 유치에 나서고 전주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육성 방향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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