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조보아, 예쁜 얼굴 이렇게 '잘' 쓰는 중

원조 공감 요정 조보아의 현실감 넘치는 표정이 화제다.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 조보아는 회가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캠핑에 스며들며 다채로운 리액션과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방송 초반만 해도 텐트조차 칠 줄 모르는 초보 캠퍼였던 그는 어느새 감성 가득한 캠핑 분위기에 푹 빠져 '캠며(캠핑에 스며)'들었다. 그러면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표정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조보아는 평생 라면을 10봉지밖에 먹지 않았다는 한가인의 발언에 충격을 받는가 하면 라미란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온 얼굴로 맛을 만끽했다. 또한 멤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수시로 플러팅을 날리는 눈빛과 유달리 매운 유럽 고추를 맛보고 깜짝 놀란 눈동자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했다. 잔뜩 부은 눈을 모자로 덮으며 소라게가 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모닥불 불멍 도중 깜짝 오로라 불멍에 감동 받는 장면은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표정으로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한 조보아가 남은 방송에서 또 얼마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