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원주시의회, 18일 제 248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안 및 조례한 22개 안건 처리

나윤선, 박한근, 안정민 심영미 시의원 5분 발언 이어져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가 18일 제 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5월2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회는 본예산 대비 1667억 원이 증가한 1조 840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25일~5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또 박한근, 안정민, 심영미, 나윤선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5분발언했다.

이재용 의장은 “산불 예방 활동 등 수많은 현안 업무에 매진하며 공정한 선거 사무 수행을 위해 고생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밀한 심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원주시의회) 나윤선 원주시의원

나 의원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원주시의회는 전체 5등급 중 4등급으로 최하위나 다름없는 성적표를 받았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한 과정에서 인상이 적정한 것인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며 지난 2월부터 의회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91억원 공사비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


(사진=원주시의회) 박한근 원주시의원

박 의원은 어르신을 위한 이륜차사고 시 자동신고시스템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어르신들이 타는 이륜차 운행 중 사고발생 시 응급과 진료 지연이 없도록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륜차 자동신고시스템은 사고 발생 후 통합관제센터에서 정확한 사고위치를 알 수 있으며 기존에 휴대폰 앱에 등록된 가족과 119 에 자동알림으로 신고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에 65세 이상 어르신이 운행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원주시의회) 안정민 원주시의원

안 의원은 원주 시립중앙도서관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차 공간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이용자들이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원 부지인 서원대로 472-12번지와 단구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신설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원주시원회) 심영미 원주시의원

심 의원은 혁신도시 버들초교 교통대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준공 예정인 클러스터 용지의 드라마세트장 사업주와 진·출입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진·출입로는 버들초교 사거리를 지나 통행할 수 있도록 사업주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2월에 시행한 '어린이안전법'에 근거한 지자체의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