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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영도구 새마을, 26년간 이어온 영호남 화합의 '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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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원 기자

전남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가 '2024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영호남 한마음을 다짐했다.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새마을회는 최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부산영도구새마을회를 포함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가 화합하는 2024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 양 지역은 1998년 처음 자매결연을 후 26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24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민간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영도구새마을가족은 물축제, 통합의학 박람회 등 장흥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참여하고, 매년 2억여원 상당의 장흥군 농산물을 구매하여 영호남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의 지역 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양 지역 발전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지금처럼 상생 협력하는 영도구와 장흥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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