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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심복합사업 3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 개최

도심 정비사업의 다변화된 추세 속 도심복합사업의 역할과 발전방안 등 논의
이안기 기자



공공기관과 주택업계 전문가가 모여 정부 도심복합사업의 3년 성과와 과제를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2024년 주거지정비연구위원회 1차 공동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들을 짚어보고 안정적·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다변화된 주거정비사업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의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지주택연구원(김옥연 연구위원)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박익순 차장), 인천도시공사(윤세형 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재우 목원대학교 교수, 조현준 국토교통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권상균 LH 도시정비처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도심복합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자들은 노후화된 기성시가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심복합사업의 역할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조현준 국토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하락과 공사비 상승으로 공공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타 정비사업의 진행이 어려운 노후도심의 주거정비를 공공이 추진하는 도심복합사업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심복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몰연장 및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안기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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