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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오픈런 주역' 빌리 워커, 글렌알라키 팝업 온다

메타베브코리아, '글렌알리카 인 서울 바이 빌리 워커' 운영
이수현 기자

(제공=메타베브코리아)

주류 수입 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가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팝업 스토어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운영한다.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워커(GlenAllachie in Seoul by Billy Walker)'’ 팝업 스토어는 '위스키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이스팅 존과 포토존 외에도 글렌알라키와 위스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 내 마련된 보틀 샵에서는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여러 위스키와 행사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경영자이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위스키 업계 거장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직접 방문해 글렌알라키 보틀에 직접 사인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팝업스토어 내 보틀 샵에서 한정판 '글렌알라키 2007 싱글캐스크 (GlenAllachie 2007 Single Cask)'를 구매한 고객 일별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중심부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알라키는 아일랜드어(게일어)로 '바위의 계곡'을 의미한다. 1967년 설립된 위스키 브랜드로, 2017년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빌리 워커가 인수하며 연간 생산량을 400만ℓ에서 50만ℓ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세 배 이상 늘리는 등 품질 혁신을 통해 도약했다. 현재는 판매 시작 즉시 품절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는 "위스키 업계의 세계적인 거장 빌리 워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수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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