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공동주택 건설현장’점검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무실동 산 23번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화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화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했다.

특히 화재로 소실된 가설건축물의 현재 상태와 화재 발생 구역에 인접한 신축 건물의 안전성, 화재 발생 구역 외 현장 주변의 상황을 조사했다.

조용기 위원은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변 상가의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지역 민원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및 인근 아파트 거주민과 상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적극 대처를 요구했다.

이상길 위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장비 사용 협조 권고했으며 홍기상 위원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 설계 시 화재 예방책 확보 등 안전대책 강화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 방안을 주문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