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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 4일간 대장정 막 내려

도내 22개 시군 선수임원 7300명 참가…차기 개최지 '장성'
김준원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가 환송사를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영광군·전남도·차기 개최지 장성군의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전남체전 성적발표, 종합시상 및 다음 전남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으로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및 성화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전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7300여 명이 참가하고 24개(정식 2개, 시범 1, 전시 1개) 종목으로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구호 아래 치러졌다.

전남체전 종합성적으로는 1위인 순천시에 이어 영광군 2위, 여수시가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대회 대비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전년도 대비 10계단 상승한 영광군이 1위, 곡성군 2위, 진도군 3위를 수상했다.

장려상은 나주시, 강진군, 무안군이 수상했으며 특별자원봉사상은 영광스포츠클럽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수영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여수시 구태환 선수, 육상 종목 대회신기록 3개를 기록한 목포시 허정연 선수가 선정됐다.

강종만 영광군수(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장)는 “전남체전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체전개최를 위해 보내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군수는 "이번 대회가 전남도민이 화합하며 희망을 만들어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전라남도체육회, 시‧군 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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