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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업금융 영업망 확장…"원스톱 서비스"

조정현 기자

(왼쪽부터) 이사케이 김승영 대표, 유니트아이엔씨 유재영 대표, 삼보계량시스템 김평수 대표,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 민복기 본부장이 현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은행

은행권이 기업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를 지난 18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비즈프라임센터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영업점으로, 주로 산업단지 입점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센터를 개설했으며 오는 25일 경기도 판교에 판교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정보기술(IT)과 지식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1만4000여개 회사가 입주해 연간 14조원 규모의 생산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서울디지털비즈프라임센터는 구로 뿐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 중견·중소기업금융도 발굴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비즈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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