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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 사우디에 피팅 밸브 현지 생산 공장 기공식 개최

윤석진 기자

사진제공=비엠티

㈜ 비엠티가 중동 지역을 주요 타겟 시장으로 삼으며 사우디 담맘에서 피팅 및 밸브의 현지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향 메가 프로젝트들를 주요 목표로 한다.

사우디 현지화 투자 계획은 총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 현지화를 위한 기공식을 4월 22일 개최했다. 현지화 프로젝트는 사우디 현지 기업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그룹 (ISG)과의 합작법인 형태로 추진된다. 비엠티는 “비엠티 사우디”를 단순 현지 제조법인이 아닌, 중동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는 “내년 초 사우디 현지 공장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사우디 정부 비전 2030과 사우디 아람코 iktva 프로그램의 목표인 현지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SUPERLO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비엠티사우디의 기공식은 사우디아람코와 아람코코리아의 적극적인 현지화 지원과 비엠티의 강력한 추진의지에 의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비엠티는 아람코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가올 대규모 사우디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비엠티

ISG 대표이사 칼리드 알 압둘카림은 “비엠티와의 협력은 완벽에 대한 공유된 비전과 고객에게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결정되었다. 비엠티의 명성과 입증된 실적은 성장과 혁신에 대한 ISG의 열망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밝히며, 이어 “오늘의 기공식은 협력, 신뢰, 공유 가치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상징한다. 우리는 각자의 강점과 제조와 시장에 대한 지식을 결합하여 이 업계의 강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아람코 최고 경영진, 정부 관계자 및 건설사 등이 참석해 사우디 현지화 제조 프로젝트의 진행을 축하했다. 아람코에서는 사우디 아람코 수석 부사장 모하메드 A. 알 샤마리를 포함한 다수의 경영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김기수 주사우디 한국대사관 공사가 참석했다.

8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행사에서,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이사와 ISG의 칼리드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현지화를 실현하여 양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비엠티는 2022년에 사우디아람코로부터 계장용 피팅 및 밸브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윤석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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