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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버스 이용 편리해진다

장거리 통합노선 분리 개편·운행
박민홍 기자

농어촌버스 통합노선 분리 운행.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5월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간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해 왔으나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 통합 코스제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 장계면)과 진안군(종점 안천면)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개편했다.

통합노선을 분리·개편한 것으로 농어촌버스 운영은 기존대로 무진장여객(주)이 맡게 된다.

무진장여객(주) 40대 버스가 진안군을 기점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을 운행해 왔으나 차량 배차 간격 등이 너무 길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노선을 분리하게 된 것.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선 분리 운행을 통해 내실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홍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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