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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대전환]② 겨울왕국 엘사와 영어 공부를?…웅진씽크빅의 AR피디아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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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디지털 교육의 현장을 집중 조명하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교육 콘텐츠와 기술의 조합. 여기에 대형 지식재산권(IP)가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흥미를 유발하는 증강현실기술(AR)에, 디즈니 캐릭터까지 적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태블릿 PC에 내장된 카메라에 책을 비추자

페이지를 인식해 책 내용에 맞는 콘텐츠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3, 2, 1, GO!]

책 구성품인 '마커'를 활용하면 카메라에 비친 마커의 움직임에 따라 게임이 진행됩니다.

이 제품은 웅진씽크빅의 독서 설루션 'AR 피디아'입니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해 2차원의 도서 내용을 새롭게 구현하는 설루션입니다.

영어, 과학 등 교육 콘텐츠도 담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모두 친숙한 디즈니 지식재산권, IP를 적용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AR피디아의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시리즈는 3주 만에 초판 36만 권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디즈니 콘텐츠와 증강현실 기술의 조합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어 올린 효과입니다.

웅진씽크빅은 전세계 어디서나 인기가 많은 디즈니 IP를 활용해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박정욱 / 웅진씽크빅 AR피디아팀장 : "이미 베트남과 대만은 계약을 체결한 상태고 대만은 좀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디즈니가 인기가 많은 일본이라던가 이스라엘·홍콩 쪽으로도 추가계약을 하기 위해 디즈니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혁신상을 연속 3회 수상하며 이미 해외에 이름을 알린 웅진씽크빅의 AR피디아.

대형 IP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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