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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 이어져

엄기호, 심오섭, 최재민,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활약
신효재 기자

2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2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의 도정질문이 이어졌다.

엄기호(철원2), 심오섭(강릉2), 최재민(원주4) , 하석균 (원주)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이 도정질문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엄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접경지역 발전기금 설치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지원 방안 마련 및 축산 농가 악취 저감 방지▲걷는 길 조성 등을 질문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는 ▲학생 조식지원 방안 ▲농어촌 유학 활성화 ▲디지털교과서 사업 준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엄 의원은 강릉지역 학교 조식제공 사례와 이미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지역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설문 사례를 소개하며 조식제공 필요성과 강원교육청의 사업추진 의지를 물었다.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강원도 학생의 결식율은 42%로 전국 평균 41%에 비해 다소 높다며 서울 지역 사례와 기존의 강릉 지역의 사업 경과를 검토해 강원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심 의원은 강원문화재연구소 역할 강화 및 도 의료원의 취약계층 진료 적자 지원 등을 질의했다.

특히 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도 의료원의 필수의료 관련 적자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과 타시도 사례 등을 고려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최 의원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원주시 봉화산 택지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봉화산 택지지구 초등학생들은 최대 2.1 km 떨어진 학교까지 등교하는데, 어린이 평균 도보 속도로 계산하면 최대 55분 걸린다"며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지를 선정할 때 학생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택지 지구 학생들이 평원초등학교까지 가려면 최대 7개의 횡단보도, 1택지 지구의 학생들은 3~4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며 "통학 안전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하 의원은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문제와 전임 도정 당시 추진 됐던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관련 적극·투명 행정을 당부했다. 또 원주 드림랜드 부지 관련 지방정원 사업 및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원 설치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원주 드림랜드 부지 활용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원 설치 등을 주장했다.

하 의원은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전임 도정 때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입찰에서 담합한 6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억 4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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