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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5일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 개최… 개발 독려

올해부터 교통신기술 부문 포함… 개발 부담 완화·공모형 도입
최남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교통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이달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진 건설신기술의 날이라는 이름을 기념식을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해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명명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교통신기술은 총 1041개(건설신기술 981개·교통신기술 60개)다. 이들 기술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 9000여건 이상 적용, 품질 제고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에 따라 국토부와 협회는 이 자리를 통해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고자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 지난 9일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개정안은 신기술 개발자 부담 완화와 공모형 신기술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금까진 신기술 지정 신청 과정에서 시공실적을 포함한 모든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개선, 시공실적은 1차 심사(신규성·진보성 심사) 통과 후 2차 심사(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내면 된다. 또 앞으로는 신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이 공모를 통해 신기술을 마련할 수 있는 공모형 제도를 도입한다. 공모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담당한다.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과 활용 촉진을 목표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남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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