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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나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복합 리조트(IR)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과 23일 싱가포르 ‘이유 홀리데이’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두 여행사는 각 나라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현지 최대 여행사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각국 한국관광공사지사와 업무 미팅을 통해 올해 방한 외국인 2000만명 목표에 대한 협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최대행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강원랜드를 찾아 한달 가량 머물 수 있는 웰니스․힐링 시설과 프로그램 등 외국인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 조직개편으로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했으며 대만․필리핀 현지 여행사 및 홍콩 내 방한스키 전문 여행사‘KT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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