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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대전환]③ 온라인에서 친구와 공부…"협동심 배우고 몰입도↑"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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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IT 기술이 들어간 교육의 상황을 짚어보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 세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기기 하나씩은 꼭 있을 정도로 온라인학습기기가 보편화돼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른 학습자와 소통하며 공부하는 콘텐츠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김소현 기자 입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이 가진 태블릿 PC에 문제가 뜨자 캐릭터가 움직이며 문제를 풀어갑니다.

함께 문제를 푸는 캐릭터는 4명.

모두 동일 학년의 다른 학생들이 직접플레이 하는 겁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스마트러닝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에 선보인 '협력퀴즈'로, 메타버스에서 이뤄지는 콘텐츠입니다.

기존 스마트러닝 콘텐츠는 학습자가 학습기를 통해 1:1로 공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협력하는 콘텐츠는 업계 최초입니다.

학습자 캐릭터인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을 하듯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몰입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조혁승/백석초등학교 5학년: "게임하는 것 같아서 머릿속에 더 잘 남아요"]

콘텐츠도 국영수 등 필수 과목 뿐만 아니라 한자·속담 등 다양한 과목의 문제를 담았습니다.

다른 학습자와 문제를 풀고 서로 도와주는 기능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순옥/홈런 스마트 학습센터 원장 :"아이들이 여러명이 같이 하다보니까 서로 협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학교 교과 과정과 연결되다 보니까 학습적인 부분도 효과적인것 같더라고요"]

아이스크림에듀는 콘텐츠를 확장하는 등 협력퀴즈를 적극 활용해 학습자의 콘텐츠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백주연/아이스크림에듀 상품기획팀 과장 : "협력퀴즈는 시즌별로 운영할 예정이에요. 시즌별로 아이들이 전학년이나 전학기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복습 위주의 문제를 많이 만들 예정이고요. 재미를 위해 시즌의 맵도 계속변경이 될 예정이고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다양하게 협력퀴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배우는 협동심까지.

에듀테크 확장세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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