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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프트웨어·플랫폼이 뜬다…클라우드업체, SaaS·PaaS 집중 공략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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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I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이 클라우드업체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매출뿐 아니라, 자연스레 해당 업체의 인프라인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면서 추가적인 매출까지 거둘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가 출시한 기업 맞춤 생성형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이용이 증가하면서 최근 하이퍼클로바X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X의 업무협약(MOU) 체결 건수는 55건으로 월평균 3.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합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AI 전화상담 서비스 센터플로우로 고객사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클라우드에 따르면 고객사인 다이소는 센터플로우 서비스 이용 이후 전화 응대율이 97%로 상승했습니다.

또 업무부담이 감소하면서 직원 만족도도 90%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클라우드업체들은 AI를 결합한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완성형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Paas는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필요한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안에서 구현되는 하나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특정 클라우드업체의 SaaS와 Paa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의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이용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과 함께 자연스레 인프라 매출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클라우드업체 관계자 : "모든 클라우드업체(CSP)들이 이제 (SaaS와 PaaS 같은) AI 클라우드를 만드는 데 집중을 하고 있고…이미 잘 만든 AI PaaS SaaS 제품을 사용하면서 클라우드업체는 자사의 IaaS 제품을 동시에 팔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업체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서비스.

AI 서비스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상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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