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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파이브,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 참여… 기술사업화 플랫폼·AX 전략 발표

수요자-공급자 연결하는 IP 마켓 플레이스 제공
연차료 납부대행 통합 서비스 2단계 개발 완료
이명재 기자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가 '2024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서 기술사업화의 AX 전략을 소개하는 모습.

애니파이브가 '2024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과 생성형 AI 기반의 수요자 발굴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공동 개최했고 약 600여명의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애니파이브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기술사업화 플랫폼, IP 관리 솔루션, 연차료 납부대행 서비스, R&D 혁신 조사분석 서비스를 소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이 대학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격려를 했고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이 기술사업화 현안과 이슈를 공유했다.

이외에 미국, 프랑스 등 각국의 라이센싱 전문가들이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과 공공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소개했고 분야별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금, 전문가 등 규모 면에서 어려운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눴고 디지털 기술, 서비스 네트워크와 결합된 기술이전 시장 융합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애니파이브는 그동안 출연연, 대학, 국내외 기업 등에 공급하고 운영했던 IP 관리시스템(IP 브레인)과 서비스 플랫폼(씽캣)을 연동해 수요자, 공급자를 연결하는 'IP 마켓 플레이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IP 마켓 플레이스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패키징, AI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씽캣 플랫폼엔 자체 개발된 AI 기업가치 평가서비스(다빈치)와 생성형 AI 기반의 수요예측 모델을 결합해 기술사업화의 신뢰성과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애니파이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연차료 납부대행 통합 서비스(PATONE)의 2단계 개발을 완료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연차료 대상 분석, 이관데이터 검증·연차내역 생성, 납부 처리 등 전 단계의 업무처리 자동화와 진척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애니파이브는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을 내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재권 관리 솔루션, IP브레인의 경우 지식재산권 업무에 대한 창출/관리/사업화 전략, 사후/기술사업화 단계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추가로 반영했고 지재권 검색/분석 서비스 연동을 비롯해 특허사무소-특허담당자-발명자 간 협업도 강화한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이달부터 IP 비즈니스 통합 서비스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고 본격적으로 IP 관리업무 대행, 라이센싱,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 IP 전영역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씽캣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실수요자와 연결되는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IP 의사결정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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