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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풍수해보험료 70~100% 지원

자연재해 대비 주택·온실, 상가·공장 대상 보험료 지원
양지영 기자

(사진=양양군) 양양군 강현면 태풍 카눈 피해 현장

양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군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우려가 큰 일반·저소득층·소상공인 등 대상자 요건에 따라 보험료를 70~100%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이며 보험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이 있다.

군은 올해 가입목표량을 주택 1750건, 온실 5000㎡, 소상공인 300건으로 정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가입목표량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 DB손해보험 ▲ 현대해상 ▲ 삼성화재 ▲ KB손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 ▲ 한화손해보험 ▲ 메리츠화재 등 민간 보험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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