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성료
.김준원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기 장면. (사진=보성군) |
전남 보성군은 최근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 대학부, 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단체전 59팀, 개인전 41팀 총 100팀 876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로 7개 경기 우승자가 선정되며, 단체전의 경우 △초등부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마산중학교 △고등부 현일고등학교 △대학부 단체전 영남대학교가 최종 우승했다.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보성군에서 숙식을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더욱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