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평릉 코아루~냉천공원 인도변 야간 통행 여건 개선
가로등 부착 경관형 인도등설치양지영 기자
(사진=동해시) 평릉 코아루~냉천공원 인도등 설치 |
동해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평릉 코아루아파트~냉천공원까지 인도변에 경관형 인도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평릉동 일대는 4개 아파트에 4800여 명이 입주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다.
거주 주민은 천곡 시내에 위치한 마트와 관광서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인도 보행을 했으나 야간 가로등 이외 광원이 부족해 야간 보행 취약지역으로 꼽혔다.
또 산섬해변과 냉천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출입 코스에 야간 보행자가 늘고있어 냉천공원 인근 조도 상향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시는 '2024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도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8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1.6km 구간에 가로등 부착 경관형 인도등 130개를 철치한다.
공사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달 중 준공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형 도시과장은 "향로복개로 굴다리와 옹벽 3곳 경관개선사업과 함께 경관형 인도등 설치 등을 추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