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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순천시가 주도한다'

순천시, 1박2일 워케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5개 업체 투자의향
기업과 지역, 그리고 청년이 함께하는 새로운 투자 마케팅 추진
김준원 기자

순천시에 K-문화콘텐츠 투자 의향을 밝힌 5개 업체에서 투자의향서를 노관규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아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시와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 소개와 함께 기업체에서 가장 궁금해할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아울러 사전에 순천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5개 업체에서 직접 투자의향서를 노관규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에는 기업이 입주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원도심 문화콘텐츠 제작기지를 방문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산업체계를 구축할 제작기지는 글로벌 웹툰센터와 입주 기업의 시너지 효과로 원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문화콘텐츠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정원을 거닐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정원 워케이션의 1박 2일 체험은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의 산업경제 정책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투자 의향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박 2일 동안 순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하기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발판 삼아 도시 전체를 산업 기지화하여 정원문화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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