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에서 막걸리 슬러시 한 잔"…보폭 넓힌 국순당
러브썸 페스티벌 참여해 MZ세대 소비자 접점 확대이수현 기자
(제공=국순당) |
국순당이 막걸리 성수기인 봄 축제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27일과 28일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에서 개최되는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 2009년에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다. 지난 2021년에 두 번의 쌀 발효 과정과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한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은 올해 여섯 번째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문구로 행복을 안겨준 무운 작가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과 함께한다.
첫날에는 십센치(10CM)와 멜로망스, 경서,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가 88잔디마당 무대에 오른다. K밴드 대표주자인 데이브레이크, 아월, 우주소녀 설아, 샘김, 적재 등은 KSPO돔에서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그룹 NCT의 도영과 치즈, 소란 등이 88잔디마당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같은 날 KSPO돔에서는 샤이니 키와 가수 이승윤, 그룹 하이키, 밴드 쏜애플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국순당은 MZ세대를 대상으로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뮤직 페스티벌 참여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파전우산 굿즈 상품을 선보이고, 팝업스토어 오픈 등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