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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복잡한 한국사,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 나왔다

도서출판 휘슬러, ‘무궁무진 한국사’ 발간… 본책 48권에 24시간 분량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최남영 기자

책 48권으로 이뤄진 ‘무궁무진 한국사’. /사진=도서출판 휘슬러

다양하고 어려운 한국사를 쉽게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융합교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는 도서출판 휘슬러는 ‘무궁무진 한국사’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무궁무진 한국사는 48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약 24시간 분량의 동영상 애니메이션(96편)도 함께 제공한다.
 
무궁무진 한국사는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한 한국사 전집이다. 도서출판 휘슬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이 배경지식 부족으로 역사에 대해 쉽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우선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기본 배경과 흐름을 이해한 후 자연스럽게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궁무진 한국사를 기획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주요 키워드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차별화 포인트다. 각 권마다 제시하고 있는 다섯 가지 키워드만을 이해하면 책의 핵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도서출판 휘슬러의 설명이다. 사고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휘슬러만의 대표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여기에 흥미를 더하고자 ‘한국사 카드 게임’도 이벤트로 출시했다. 한국사 시대를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 50장씩 총 200장으로 이뤄진 카드로 게임을 하다보면 학습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한국사의 주요 사건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용운 도서출판 휘슬러 대표는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학습법을 오랜 기간 연구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라며 “무궁무진 한국사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한 후 책을 읽고, 카드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재확인할 수 있는 입체적인 한국사 학습 교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 ‘한국사 삼위일체 학습법’의 결정판”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을 구매, 초등학교 2학년 자녀의 한국사 학습 교재로 쓰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노은지씨(40)는 “동영상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이가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KBS 기상캐스터 노은지씨가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무궁무진 한국사 정약용편을 읽고 있다. /사진=도서출판 휘슬러

최남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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