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점프업바이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초심 잃지 않고 R&D 매진…글로벌 바이오텍 성장"

탁지훈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오늘 점프업바이오에서는 3수 끝에 IPO에 성공한 디앤디파마텍을 조명합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탁지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IPO(기업공개) '삼수생' 디앤디파마텍은 'GLP-1'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2020년과 2021년 IPO에 도전했지만 상장예비심사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당시 주력 파이프라인이었던 파킨슨병 치료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에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전략을 바꿔 파킨병이 아닌 MASH(비만 및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효과를 입증해 5월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 : 60세 이하에서 파킨슨 환자에서 약효를 나타내는 좀 기대치에 못미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또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고 있던 MASH 치료제는 저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되었고..]

디앤디파마텍은 상장 이후에도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NASH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 : 상장을 통하여 회사가 한단계 크게 성장한 이후에도 저희는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5월 2일 상장 예정인 디앤디파마텍. GLP-1 신약 개발의 성공과 빠른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탁지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