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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첫 삽'

자원순환형 기반시설 구축으로 청정진안 만들기
박민홍 기자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착공식.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지난달 30일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참여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진안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1일 24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로 기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내 1만 4443㎡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하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안군은 해당시설이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고 1일 약 50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도시가스와 연계해 가스 2100N㎥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및 바이오가스 판매를 통한 부가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청정진안을 만들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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