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행사…“장흥의 새로운 역사 써보자”
장흥군민의 상에는 관산읍 '이문갑씨', 군정발전 유공자 10명 표창김준원 기자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개최 예정인 축제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장흥군) |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행사에서 김성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
전남 장흥군은 1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포함한 군민,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군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군민의 상 시상,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2024년 장흥군민의 상은 관산읍 이문갑 씨가 교육 문화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이문갑 씨는 전통 서예 후진 양성, 무료 서예교실 운영, 각종 지역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며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화합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읍면별 10명에 대해서도 장흥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장흥군에서 개최예정인 '제17회 정남진장흥 물 축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장흥 회령 이순신 축제'의 성공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장흥군이 거둔 다양한 군정 성과는 장흥을 사랑하고 아끼는 군민과 향우,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이룬 소중한 열매”라며, “제54회 장흥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장흥의 위대한 역사,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자”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