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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지원 기업 모집

기업 주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위해 도입
14일까지 접수…올해 15개사 선정해 3년간 성과 따라 보상
김준원 기자

전남도가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 2기 참여기업을 공모한다는 홍보물. (사진=전남도)


전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023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천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운영 우수사례 확산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한 영향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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