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금해나, 장윤주와 한 식구...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전속계약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엑스와이지 스튜디오 |
배우 금해나가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동행을 시작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금해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금해나는 2011년 영화 '도약선생'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파도를 걷는 소년' '혼자 사는 사람들' 등 다수의 장·단편, 독립 영화에서 주조연을 도맡으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JTBC 드라마 '런 온'과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연기 내공을 다지기도.
특히 올 초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지안(김혜준)을 지키는 S급 킬러 민혜 역을 맡아 독특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고난도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중국 동포 발음이 섞인 말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금해나에 대해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배우"라며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장윤주, 정성일, 조보아, 지혜원이 소속돼 있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